본문 바로가기
  • 롱이 남편네의 일상
내돈내산 후기

탑건:매버릭을 보고난 후, 지른 클럽맨 피노드 젠트진 실사용후기

by 꿀꿀이아저씨 2022. 8. 22.

영화 '탑건:매버릭' 포스터

 

얼마전, 여자친구와 함께 탑건을 보고왔더랬다.

 

사실 개봉하고 나서 한~~참 뒤에 보러간거였는데, 

 

영화를 좋아하는 나였지만 '탑건'이라는 제목을 듣고는 왠지 오래되고 내 스타일이 아닐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ㅋㅋㅋㅋ

 

여자친구도 탑건이라는 얘기를 듣고,

 

왠지 별로 안땡긴다고 하던 찰나...

 

"야, 탑건 진짜 꼭 봐.. 나 전투기 타고싶어"

 

라는 영화를 안좋아하는 친구의 말에 바로 검색 들어갔다.

 

 

 

미친듯한 네이버 평점

 

성조기 펄-럭

 

"아니 이정도라고??"

 

 

수 많은 영화 평점을 봤지만, 9점대는 절대 조작 불가라는 사실을 아는 나.

 

단방에 여자친구에게 보러가자고 했다.

 

보고 나온 후, 결과는

 

 

운동 뽐뿌가 엄청 왔다.

 

그리고, 아메리칸 그루밍에도 관심이 엄청 가게 됐다.

 

특히나, 톰형의 젊은 리즈 시절과 나이들어도 멋진 이목구비에 반해버린 나는

 

아메리칸 그루밍의 기초인

 

면도에 관심이 갔고, 급기야 '애프터쉐이브'에 관심이 가게 되버렸다.

 

클럽맨 피노드, 애프터쉐이브

 

아메리칸 남성들의 필수템이라는 클럽맨 피노드. 애프터쉐이브가 되시겠다.

 

미국 남자들은 어렸을때부터 면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애프터쉐이브를 사용한다는데

 

그 중 '클럽맨'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애용하는 최애템이라고 밝혀

 

엄청 구매량이 늘어났다고 한다.

 

미국 제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애프터 쉐이브를 구매하기 위해, 올리브영을 방문.

 

하나씩 냄새를 맡아보니

 

너무나 좋았다.

 

유명한 트럼프옹의 '클럽맨 피노드'는 머스크향이 진했고,

 

내 스타일은 '클럽맨 피노드 젠트진(Gent's Gin)이라서 

 

바로 구매했다.

(사실, 나는 드라이 진을 좋아하기에 사용할때마다 취한 듯한 느낌을 받는다.)

 

어딘지 모르게, 촌스러운 광고... 우리나라가 광고를 잘 만드는거구나

 

나의 클럽맨 피노드, 젠트진
클럽맨 피노드, 젠트진 구성

 

사용 후기는

 

대만족이다. 

 

사용할때마다, 털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염이 정말 별로 안자라고, 느리게 자라는 편이라

 

애프터 쉐이브, 아니 면도 자체를 하는 날이 얼마 되지 않지만

 

애프터 쉐이브 향을 맡기 위해 

 

일부러 면도 한적도 있다.

면도 안했지만 그냥 로션 바르듯 바른적도 있다.

 

 

만약, 애프터쉐이브 혹은 자신이 털보라고 생각이 된다면

 

나는 무~~조건 

 

애프터 쉐이브

 

그 중에서도

 

클럽맨 피노드를 사라고 

 

꼭 추천하고 싶다.

 

 

주변 털보친구(지*)에게 클럽맨을 소개시켜주고,

 

그 친구는 오리지널 향을 샀는데 

 

맨날 향 좋다고

 

칭찬을 한다.

 

(ENFP의 특징 = 내가 추천한 것을 인정 받으면, 매우 기분 좋아함) 

 

 

다음에는 머리자르고 

 

뒷머리에 바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버샵, 깔끔한 헤어스타일

 

 

댓글